경남도의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올해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 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 가치를 평가했다.
또한 선정 기준인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 변화 문제에서 확장해 에너지, 지속 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광역의회 의원 10명, 기초의회 의원 15명을 선정, 발표했다. 김경영 의원은 도의회 최초로 하동화력발전소 명덕마을 주민의 환경피해 문제를 제기해 이슈를 확산시켰다.
김 의원은 "이 상은 환경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주제를 다 모아 의정활동을 평가한 상이라서 의미가 있고, 그동안 활동을 인정받아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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