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가야 문화 나들이 즐기다
다문화 가족, 가야 문화 나들이 즐기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24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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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현동 가야유물 특별전

문화 소외된 16명 공예체험 참가



창원시는 지난 21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시회 관람 및 특별전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마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창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명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예체험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배 모양 토기, 오리 몸체에 낙타 머리가 붙은 특이한 상형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로, 세로 퀴즈를 풀어보는 미션 활동을 통해 전시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 가야의 상형 토기가 3D프린팅 기술로 복원되는 과정과 흩어져 있는 토기 조각을 끼워 맞추는 활동을 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시는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가야토기를 모티브로 도자, 가죽, 판화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점토판에 배 모양 토기 등을 각인해 만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면서 체험에 대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더 높이고, 우리 문화재에 대해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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