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22 (금)
자신이 바라고 이루는 길
자신이 바라고 이루는 길
  • 영묵
  • 승인 2020.11.24 19:41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 묵사회복지학 박사
영 묵사회복지학 박사

착각하지 말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며 세상에는 결코 공짜는 없다.

모든 일에 이 법칙은 적용된다고 본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움직여야 한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운동을 해 땀을 흘려야 하고 기타를 잘 치고 싶다면 손가락에 굳은살이 맺히도록 연습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움직임 속에 그에 맞는 대가는 반드시 지불돼야 한다.

내가 원하고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했다면 그에 따르는 대가와 보상도 크리라 본다.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더더욱 부지런히. 꿈도 심고 희망도 심고 포부도 크게 하고 만남도 열심히 하면서 주어진 생활을 즐기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나아가보자.

삶이란 결코 내가 생각한 그것처럼 녹록지 않기에 목표를 정하고 목적을 위한 명확한 모습으로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 간혹 노력도 해 보지 않은 체 시작도 하기 전에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래놓고는 세상을 원망하고 비관하면서 주변 사람들까지 미워하고 `나는 안 돼`라고 포기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 데 나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가져보자. 시작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불쌍하다고 못났다고 비관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진정 얻고 싶다면 노력과 열정을 바쳐 다른 이에게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 보는 것이다. 그 어느 것에 대가도 바라지 말고 자신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는 결실의 열매는 가장 값지고 가치가 있는 것이라 본다.

배가 고프면 내가 밥을 지어서 먹어야 하듯 자신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손으로 이뤄내는 것이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 백 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 동안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몰라서 하지 못한 것도 많을 진데 알면서 못함은 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 본인은 가지 않을 것 같은 청춘의 생각이 청춘일 때, 움직일 수 있을 때 원하는 삶을 살아보자.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을 두고 나 나름 해석을 해 본다.

조선 시대 구호 송강 선생의 한시는 말한다. `백발심구백(白髮心俱白) 산청안역청(山靑眼亦靑) 류년여가주(流年如可駐) 압수거환정(鴨水去還停) 머리 희어지니 마음도 희어지고 산이 푸르니 눈도 또한 푸르러라.`

흐르는 세월을 멈출 수 있다면 압록강 물도 가다가 도로 멈추련만 새롭고 새로운 나의 변신을 위해서는 나에게 주어진 세월을 아깝게 허비하지 말고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연구하며 열심히 움직여 보자.

가신 옛 선인들도 어쩌지 못한 세월 속에 그래도 삶에 있어 최선을 다했을 것이며 시대의 흐름 속에 후회와 행복 속에 뜻 한 바를 이루지 않았나 생각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힘든 이 시기에 나를 찾는 시간도 가져 보면서 하루속히 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길 합장해 본다. 유별스럽게 바람도 세고 날이 차갑다. 이제 겨울로 들어서려 하나 보다. 움직이자, 움직여 보는 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경예담 2020-12-13 01:32:42
좋은 글 감사합니다ㆍ
건강하세요ㆍ

김 지현 2020-12-03 00:18:41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장유멋쟁이 2020-11-25 23:41: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니어멈 2020-11-25 21:23:41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야생호랭이 2020-11-25 11:58:1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