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53 (금)
미래형 교육환경 속에서 혁신 인재 꿈 영글어요
미래형 교육환경 속에서 혁신 인재 꿈 영글어요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11.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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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은 학생 배움 생태 공간인 2020 창녕 미래형 교실 구축을 완료했다.
창녕교육지원청은 학생 배움 생태 공간인 2020 창녕 미래형 교실 구축을 완료했다.

창녕교육지원청, 미래형 환경 조성

‘학생 배움 생태 공간’ 구축 마무리

도천초ㆍ영산초 등 상호방문 시간

창녕교육지원청은 미래형 교육 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포함한 ‘학생 배움 생태 공간(Learning Ecosystem)인 2020 창녕 미래형 교실(도천초, 영산초)’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 미래형 교실은 교육과정의 변화, 교수ㆍ학습 방법의 선진화, 학습 성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는 꿈의 교실을 구현하고자 3년째 공모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선정된 도천초와 영산초에는 각 1500만 원을, 2019학년도 구축 완료한 길곡초와 대합초에는 각 5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난 23일 상호방문의 시간을 가졌다.

‘알찬 배움ㆍ스마트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도천초 미래형 교실’은 방송용 기기와 크로마키 천을 구비해 학생들이 직접 방송을 기획, 촬영, 편집과 송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고, 3D펜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태블릿PC 등 기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으로 ‘상상이 현실로’ 이어지는 오감 교육을 전개했다. ‘미래교육의 현장! AI literacy(인공지능 리터러시)와 함께! 영산초 미래형 교실’은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코딩(coding),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Maker교육의 네 영역으로 시설장비를 구축했다. 학생들이 가상현실과 직접 코딩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개별 체험 활동을 하고 협력형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공부ㆍ놀이ㆍ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미래형 체험 교실로 재탄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호방문과 체험을 함께 한 왕수상 교육장은 “창녕 미래형 교실에서 학생은 즐겁고, 교사와 학교는 상호 협력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학교공간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정보매체의 역기능에 대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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