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
6가구에 30만원씩 가계지원금 전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회장 김수경)는 통영시 다자녀 가정 6가구에 30만 원씩 총 180만 원의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2011년부터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고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을 선별해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액 1340만 원을 총 51가정에 전달했다.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통영시지부 김수경 회장은 “아이를 한 명 키우기도 쉽지 않은 오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이 분들이야말로 박수 받고 응원 받아야하는 귀한 분들이다”고 전했다.
지원금을 받은 다자녀 가족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지원금을 받게 돼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2009년 출범 이후 ‘출산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가치를 걸고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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