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미 도의원, 예결위서 요구
경남도의회 윤성미(국민의힘ㆍ비례) 의원은 23일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의회 속기직 5급 정원 신설 및 정원 확대를 비롯한 특정직렬 승진 기회 확대를 요구했다.
도의회 소속 속기직 인원은 12명으로 6개 상임위원회에 각 2명씩 배정돼 있으며 현재 속기직 5급 정원은 없다.
윤 의원은 서울, 인천, 경기, 경북 4개 시도에는 실제 5급 속기직이 있다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5급 속기직 정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 속기업무에 비해 속기직 인원이 부족해 업무 과부화가 발생하고 있어 속기직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속기직 5급 정원 신설은 꼭 필요하다. 다만, 일반 행정직과 소수 직렬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불균형이 없도록 심사숙고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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