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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11.2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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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식품부 최종 승인 받아

2023년까지 웰니스센터 등 조성

양산시는 하북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북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하북면 순지리 및 용연리 일원에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150억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해 농촌 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ㆍ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020년 11월 11일에는 2019년 착수지구 전국 9개 중 첫번째로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10월 6일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승인 전 사업대상지 토지 매입 협의를 완료하고 보상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 웰니스센터(A=1280㎡), 통도문화 이음길(L=580m), 생태체험 학습공간(A=6260㎡), 행복건강 중심지원센터 및 배후지원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웰니스센터에는 전통문화지원실, 영유아지원실, 건강증진지원실, 청소년지원실 등 전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ㆍ문화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며, 생태체험 학습공간은 양산천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 공간 및 자연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화합을 위한 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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