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ㆍ망개떡 등 시식ㆍ판매

27～29일 울산서 판매전 개최

의령군은 2020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 개막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시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에서 판촉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의령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판매 행사로 기획한 이날，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문봉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재덕 축제위원장과 축제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판촉 행사를 벌였다.

이번 특판전에는 토요애 브랜드 승인 11개 품목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단감， 양파， 밭미나리， 유정란 등이 판매됐고， 망개떡과 메추리알은 즉석에서 가공해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국내 가장 큰 호박 포토 존을 만들어 토요애 농특산물 고객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큰 호박 행운의 호박씨 주머니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창원 판촉전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농협 유통센터에서 대형매장 소비지 판매전을 3일 더 개최하게 된다.

오재덕 축제위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