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07 (금)
경남 상상력이 창작과 창업으로 난다
경남 상상력이 창작과 창업으로 난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1.23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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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동남전시장 동관에서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연다. 사진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캠퍼스 중앙홀.
오늘 오후 2시 동남전시장 동관에서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연다. 사진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캠퍼스 중앙홀.

콘텐츠랩ㆍ웹툰캠퍼스 개소

작가실 18개ㆍ기업 입주실 4개

도내 콘텐츠 산업 발전 견인차

경남도는 오늘 오후 2시 동남전시장 동관에서 경남 콘텐츠 창작자 양성의 거점이 될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경남웹툰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인사말을 홀로그램으로 상영하고, 웹툰과 드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회자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 캠퍼스는 도내 청년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작ㆍ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콘텐츠 창업 공간으로 14년 된 낡은 산업단지 전시장을 탈바꿈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작자, 예비 창업자에게 콘텐츠 창작, 창업 흥미 유발부터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연계지원과 창업 이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크게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경남웹툰캠퍼스`는 도내 웹툰 작가에게 창작지원, 상담, 연결망 지원 등 입주 작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콘텐츠 자유 제작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남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는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상담과 교육,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건물은 총 2층으로 나눠 1층은 디지털 작업실, 음향ㆍ영상편집실, 오픈 오피스, 웹툰교육실, 상상 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됐고, 2층은 웹툰 작가실 18개, 기업입주실 4개, 네트워크 공간 등이 자리 잡았다.

예약이 필요 없는 오픈 오피스, 휴게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시설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는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발굴과 예비ㆍ초기 창업자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두 기관을 통해서 도내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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