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
외부기관 서비스연계 등 보고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ㆍ지원ㆍ보호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네트워크이다.
관련 기관ㆍ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에 협력하고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ㆍ규칙 제ㆍ개정 제안, 청소년 특별지원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ㆍ심의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청소년안전망사업 및 외부기관 서비스연계 사례보고와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지원심의 2건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제도 및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1년간 생활, 상담, 활동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내년에도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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