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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ㆍ금산인삼연구소 성과보고회
남해마늘ㆍ금산인삼연구소 성과보고회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11.22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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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락 청` 등 제품 소개

자원 활용 공동 연구 성과

남해마늘연구소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지난 17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공동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금산국제인삼약초 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군의원들과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양 연구소와 군 관계자들 역시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양 지역의 특산품인 흑마늘과 흑삼을 원료로 만든 제품이 소개됐다.

생애전환기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지이락 청`과 `지이락 춘`은 `오늘부터 새롭게 청춘이다`라는 컨셉으로 탄생했다.

남성을 주 소비층으로 한 지이락 청은 유동층 과립화 기술을 적용해 흑삼 분말에 흑마늘 농축액을 도포하고 그 위에 당분을 코팅해 흑삼 특유의 쓴맛과 마늘 특유의 향을 줄인 고상형 제품이다.

지이락 춘은 흑삼과 흑마늘 추출액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능성과 맛을 개선한 액상제형으로 여성층을 주 소비층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양 연구소는 내년에도 40~50대 생애전환기 이후 나타나는 골다공증, 혈액순환장애 등 각종 대사성질환에 대한 마늘과 인삼의 효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의 대표 특화 소재의 부가가치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계기업들에게 사업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과 금산군의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공동연구사업`은 두 지역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공동 연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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