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지난 11일에 발생한 상북면 소재 공장화재의 원인ㆍ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조사를 위해 소방드론을 투입했다. 공장건물의 넓은 연면적과 높은 층고로 인해 육안으로는 발화지점ㆍ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소방드론을 활용해 공장 지붕의 연소 패턴을 확인해 발화지점을 규명하는 등의 정확한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동권 서장은 "점차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드론 첨단기술 산업을 소방에도 계속 접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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