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천 하류 주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신어천 하류 주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1.19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복합공간 정비사업 착공

179억원 투입 산책로 등 조성

동김해 생활인프라 확충 기대



김해시 대표 도심하천인 신어천 하류가 주민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이달 내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비 179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홍수에 대비한 침수예방은 물론 자연과 사람,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융합형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하천 제안 공모전’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어천 하류부 총연장 3.56㎞를 대상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교량 4개를 재가설하고 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가동보 1개를 설치한다.

아울러 어방3교~식만교 구간에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보안등 157개, 하천환경 정비를 위한 길이 3.74㎞의 산책로, 징검돌, 관찰데크, 어류서식처, 화장실 등을 2023년 말까지 설치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이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낙후된 동김해지역의 생활인프라를 늘리는 패키지 사업인 만큼 예산 대비 투자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홍수예방과 하천수질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야간에 접근을 꺼리던 신어천 하류부가 시 명품 도심하천인 해반천, 대청천, 율하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