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9일까지 영남루서 이벤트
주말 하루 2회 개별 관광객 대상
밀양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영남루에서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하루 2회 `여행지에서 만나는 연극`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연극` 이벤트는 영남루를 찾는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밀양에서의 흥미로운 체험으로 여행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연극단체인 극단마루에서 영남루를 배경으로 독립군의 이별이야기를 단편으로 구성했으며, 연극 전ㆍ후반부에 관광객 참여를 유도해 이벤트 재미를 더했다.
시는 영남루에서 이뤄지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연극`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마다 스토리를 다양화하게 구성해 관광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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