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퇴직후 행복한 신중년 직무연수 진행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등 80명
경남교육연수원은 18일부터 정년퇴직 예정 교원을 대상으로 퇴직 후 보람되고 행복한 인생 설계 및 준비를 위한 직무연수를 6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0명,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교(원)장 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며, 총 80명 중에서 내년 2월 정년퇴직 교원 66명, 8월 정년퇴직 교원 14명이다.
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 퇴직 후 스마트한 건강보험, 퇴직자를 위한 법률 상식, 공무원 연금의 이해, 웰에이징을 위한 여가와 생애 설계, 일자리 탐색 및 재취업 트렌드, 퇴직자를 위한 법률 상식, 퇴직 선배와의 만남, 홈트레이닝 실습 등 퇴직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사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연수는 한평생 교육활동에 전념하다 정년퇴직을 몇 개월 남긴 선생님들에게 인생 2모작, 신중년의 새 출발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선생님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등 부수적인 효과도 발생해 해마다 많은 교사들이 신청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연수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와 경북 등에서도 귀농·귀촌 체험, 연금제도 이해 교육 등 유사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나, 경남은 생애 설계 7대 영역(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퇴직하는 선생님들의 행복한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