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03 (금)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일자리 확대’머리 맞대다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일자리 확대’머리 맞대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1.1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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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취업지원 사례 공유, 맞츰형 지원전략 고민

경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4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지원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고졸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선발한 산업체의 인사와 취업 상담 업무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이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현장실습을 앞두고 그동안 현장실습 매뉴얼 안내, 지역 산업체 발굴, 현장실습 지원금 신청 등을 주제로 권역별 온라인 실시간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수는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정우영 한일여고 취업부장의 취업처 발굴을 위한 단계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기업체 방문 활동으로 알게 된 알짜 채용 정보를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산업체 현장에 근무중인 경남도의회 김성갑 의원을 초청해 취업지원을 위한 산?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부산대 김병수 산학협력교수로부터 기업체의 인사 이해와 면접지도 방향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걸맞도록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어 나갈 수 있게 취업지원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 취업처 발굴 전략’과 ‘취업지원관 역할 및 위상 정립’ 에 대해 학교 계열별로 나누어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취업지원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과 취업 지원을 통해 기술전문가로 성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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