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지역감염 21명 확진
경남 코로나19 지역감염 21명 확진
  • 박재근ㆍ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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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교육감이 18일 공동 브리핑을 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교육감이 18일 공동 브리핑을 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하동 15명 추가 17명으로 늘어

진해 유ㆍ초등학생 포함 5명 확진

하동 경로당ㆍ어린이집 등 폐쇄



 “청정 하동을 비롯해 경남 전역이 뚫렸다.” 18일 하루 동안 경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창원 거주 여아(경남 398번), 30대 여성(399번), 50대 남성(400번), 초등학생(401번), 남아(410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지역 중학생과 교사가 확진된 하동은 중학생 5명(402번, 406∼409번), 30대 남성(403번), 40대 여성(404번), 40대 남성(405번) 등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후에는 하동지역 내 중학생 7명(경남 411∼417번)이 확진되고, 창원에서 60대 남성(4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없었던 하동에서만 전날부터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결과 406∼409번 중학생 4명과 전날 확진된 중학생(396번)이 다니는 학원 2곳에서 교사 3명(403∼40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에 추가 확진된 중학생 7명도 이 학교 재학생이다. 402번은 다른 중학교 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하동지역 확진자별 감염 원인과 감염 선후관계, 접촉자는 계속 파악 중이다.

 창원지역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398번은 전날 확진된 창원 진해구 초등학생(395번)의 동생으로 지역 내 병설유치원에 다닌다.

 401번은 395번과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며, 학원에서 접촉했다. 399번과 400번은 김해 확진자인 394번과 같은 직장에 근무한다. 410번은 399번의 자녀다. 418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창원지역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17일 발열 증세가 심해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처를 내렸다. 경로당과 복지관,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요양기관과 병원 면회를 금지했다. 하동군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세부 방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15명(퇴원 332명, 입원 83명)으로 늘어났다.

 김경수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후 공동 브리핑을 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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