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등 첨단 무기 선보여
HR-셰르파 발전 방향 소개
현대로템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참여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DX 코리아는 2014년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분야 전시회로 올해에는 국내ㆍ외 20개국의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첨단 지상무기를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ㆍ외 군ㆍ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인 K2전차와 성능개량형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이며 수주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관 중앙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무기체계인 다목적 무인차량인 HR-셰르파와 360도 상황인식 장치를 선보여 인명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미래 무인체계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HR-셰르파와 중동형 K2전차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ㆍ외 방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무기체계를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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