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가의 콜라보서 색다른 감동에 빠지다
두 작가의 콜라보서 색다른 감동에 빠지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1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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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송연주 작가의 전시품을 보고 있는 관객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송연주 작가의 전시품을 보고 있는 관객들.

BNK 갤러리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

박도현 `가상공간` 외 서양화 30점

송연주 `바닷속 감각의…` 외 20점



BNK경남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박도현ㆍ송연주 2인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박도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점과 송연주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점 등 총 50점이 전시됐다. 또, 두 작가의 대표작도 전시됐다.

박도현 작가의 대표작 `버츄얼 에어리얼(가상공간) 시리즈는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삼각 형태를 활용해 자연을 단순하게 표현했다. 일출과 일몰 등 자연의 느낌을 재해석, 단순화 시킨 작품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다.

박도현 작가는 "자신은 화려한 네온 조명 아래의 도식화된 도심 속에서 자라 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로움의 감동은 잠시뿐 도시의 흔적을 찾게 되더라"며 "그런 마음을 뉴미디어를 통한 3D 그래픽화의 과정으로 나타낸 자연의 단순화, 도식화된 모습에 집중한다면 관람이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송연주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바다를 그린 후 은박을 입힌 `메모리 오브 더 센스 오브 씨(바닷속 감각의 기억) 시리즈는 관객들에게 생명감이 충만한 바다의 신비함을 느끼게 해준다.

송연주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바닷속 세계를 동경해 성인이 돼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바닷속을 직접 체험했을 때 바다는 한 번도 같은 장면을 연출하지 않았다"며 "바다는 저의 삶의 일부분으로 제가 체험한 바다의 느낌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사회공헌 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개성 있는 두 작가의 콜라보를 오감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우려로 방문을 주저하는 관람객은 온라인 `BNK경남은행 아트갤러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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