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4일을 끝으로 약 한 달간 실시한 올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마무리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ㆍ외 근로자의 자발적 이동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을철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자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ㆍ운영했다. 군은 이 기간 공무원 286명, 관계기관 215명 등 총 501명의 인력을 동원해 농기계 투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필요한 대봉감ㆍ고구마ㆍ참다래ㆍ단감 수확 등 48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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