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55 (목)
경남교육청, 마산대서 수능 관계자 회의
경남교육청, 마산대서 수능 관계자 회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1.16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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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6곳 시험장 교감 등 참석

코로나19 상황 탄력 대응 논의

경남교육청은 16일 마산대에서 도내 116개 수능 시험장 학교 교감과 담당 교사,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오전과 오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날 회의는 시험장 학교 준비사항, 시험 당일 운영 내용, 부정행위 방지대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 등이 논의됐다.

올해 경남 수능 응시생은 2만 9078명으로 지난해 대비 3476명이 감소했으나 시험장은 103개교에서 106개교로 늘어나고, 감독관과 운영 요원 수도 2000여 명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능시험은 일반 학생은 물론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경남은 확진자의 응시를 위해 1곳의 병원 시험장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10개교를 준비했다. 그리고 일반시험장 106개교에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실도 운영한다.

응시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하며, 발열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담당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응시생 책상에는 칸막이가 설치되는 등 변화된 시험장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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