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28 (토)
“미래 야구 꿈나무 양성 최선 다할 것”
“미래 야구 꿈나무 양성 최선 다할 것”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11.15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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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리틀야구단이 창단식을 가지는 모습.
진해구 리틀야구단이 창단식을 가지는 모습.

진해구 리틀야구단 창단식

초대 감독에 선수출신 차승욱

진해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야구단이 진해구 웅동1동 영길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꿈나무 양성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진해구리틀야구단은 진해구청의 지원과 운영진의 끈질긴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단을 이끌어 냈다.

이날 초대 단장으로 창원시의회 심영석 의원이 맡았다.

심 단장은 “최선을 다해 안정적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구 구청장은 “첫 발을 내딛는 창단식을 시작으로 감독과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여명의 꿈나무들로 구성된 진해구리틀야구단은 지난 5월부터 전 프로야구출신인 차승욱 초대 감독이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차승욱 감독은 불모지인 진해 꿈나무들의 야구 인재육성을 위해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다.

차 감독은 꿈나무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 정식등록을 마치고 엘리트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차승욱 감독은 “제대로된 인재육성으로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하고 편견없는 야구단으로 맘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해구리틀야구단은 선수반과 육성반, 취미반으로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중학교 1학년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진해 전지역 진해구리틀야구단 전용차량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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