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예상치 못한 일이나 예상했지만 준비가 덜 된 상황 등에서 발생한다.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적절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그 해소법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익혀야 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직장에서는 상사와의 갈등， 직장동료와의 갈등， 업무적인 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가정에서는 부부간의 갈등， 자식들과의 갈등， 경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증상으로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신경이 예민해져서 별거 아닌 일에도 크게 화를 내거나 욱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리의 삶은 힘들어지고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법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신나는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것이다.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이 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마음의 병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가 치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래방에 가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노래는 몸속으로부터 소리를 울려서 밖으로 내뱉는 것인데 이는 신체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킨다고 밝혀짐은 물론 특별하게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긍정적인 기억은 불러오고 스트레스 요인을 잊게 해 주므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해 마음을 다잡고 명상을 해주면 혈압 상승도 잡아주고 심신이 이완되는 사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됐다.

또한 기억력과 창의력 그리고 절제력이 향상하고 기분도 좋게 만들어 준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참 좋은 방법이며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며 잡생각이 들 때는 다시 한번 호흡에 집중을 하면서 명상하는 것을 권한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이 생성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엔도르핀과 도파민은 긴장과 우울감을 감소시켜주며 운동하면서는 다른 안 좋은 생각이 없어지고 편안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짜 약을 복용해도 효능을 나타내는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듯이 나와 타인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기를 바란다.

또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습관처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은 편안해진다. 놀라운 사실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독서라는 보도를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 심경 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큰 효과가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주는지 측정했다. 독서로 인해 무려 6분 만에 68%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도 전한 바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고 지금의 나는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며 인연 따라 끊임없이 변해가는 세월 가운데 나에 대한 집착， 소유에 대한 집착， 현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면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하거나 자신만을 위한 투자를 해보고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기도 하며 주변인들의 시선에 집중하기보다는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삶의 태도로 감정에 충실하면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약간의 술을 겸하면 세상 부러움의 대상이 없는 듯한 그 느낌의 순간이 올 것이다.

그 또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의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거리의 낙엽이 한 잎 두 잎 떨어진다. 은행잎도 노랗게 물들었다. 그 광경을 볼 수 있는 현실이 마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