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10 (토)
농협 `밀양농산물 직판전` 확장 추진
농협 `밀양농산물 직판전` 확장 추진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0.11.13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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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협 관계자 등이 계약 재배로 첫 수확된 아라리쌀을 들어보이고 있다.
밀양 농협 관계자 등이 계약 재배로 첫 수확된 아라리쌀을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 울산점 시작으로

수도권 등 내달 중순까지 행사

유통업체ㆍ쿠팡 통해 판매

올해 첫 수확 `아라리쌀` 선봬

농협밀양시지부, 밀양시 지역 내 산지농협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12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서원탑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쿠팡을 대상으로 밀양우수농산물 직판전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패턴에 적극 대응하고 시설작물 성출하기(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에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특판전은 밀양시의 농산물 유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의 농산물연합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울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까지 확장해 추진한다.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점 판촉 행사에는 신우익 농협울산유통지사장,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 농협밀양시지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밀양시와 산동농협조합이 전문육종기관과 계약 재배를 통해 올해 첫 수확된 `아라리쌀(골드퀸 2호)`을 선보이며, 밀양시 대표 농산물인 풋고추, 감자, 깻잎, 파프리카, 건대추 등 22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 판매와 더불어 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햇 건대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산물 판로 개척에 있어 농협의 책무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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