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25 (금)
"지역 돌봄터서 아동 건강생활 잘 보살필게요"
"지역 돌봄터서 아동 건강생활 잘 보살필게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13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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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인 `성산보듬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12일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인 `성산보듬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창원성산교회 성산보듬터 개소식

정혜란 제2부시장 등 30명 참석

정원 25명… 월~금요일 상시 운영

창원시는 12일 성산구 성산교회 내에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인 `성산보듬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백승규 시의원, 윤덕희 가음정동장, 이종락 남양초등학교장, 오영훈 더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승철 창원성산교회 담임목사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기념영상 시청,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초등돌봄 수요가 많은 가음정동 대단지아파트 주위에 위치한 성산교회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더욱 전문화된 돌봄 운영이 기대된다.

창원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성산보듬터는 더본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1일부터 위탁 운영해 정원 25명,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상시 운영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개소를 더 확충해 오늘 4호점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창원시가 온(溫)종일 돌봄 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방과 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가 직장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가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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