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찬 등 10~30% 할인

유명인 참여 온라인 방송도

김해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남지역 특화상품 홍보판매전’이 열린다.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13~14일 외동 이마트 김해점 옥외 이벤트 광장에서 해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인 ‘위드코로나시대, 김해형 소비백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수로왕찬ㆍ수로왕가(도시락류ㆍ간편조리 식품 브랜드) 등 김해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16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진주 실크 제품과 통영 누비, 거제 동백오일 등을 판매하는 17개 부수를 설치해 현장에서 최대 10~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명 셀럽들이 참여해 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행사장에 오픈 스튜디오가 설치되며, 인기 개그맨 박휘순, 한민관,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ㆍ이상호 형제. 트로트 가수 윤수현, 백봉기 등이 출연해 김해시 18개 업체 우수 소상공인 제품들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영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가치삽시다TV’와 민간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방송된다.

허성곤 시장은 “온라인 판매전 등 다양한 방식의 소비촉진행사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