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44 (금)
고성군, 독립영화산업 진흥 지원 나서
고성군, 독립영화산업 진흥 지원 나서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11.11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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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씨네마캣 픽쳐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과 씨네마캣 픽쳐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씨네마캣 픽쳐스와 업무협약

장소ㆍ출연자 섭외 등 도와

고성군은 지난 10일 CGV 고성에서 씨네마캣 픽쳐스와 영화 `신세계로부터`의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 및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성을 알리고 지역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최정민 씨네마캣 픽쳐스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촬영 장소 제공 △주차장, 전기, 화장실 사용허가 등 촬영 지원 △장소별 고성주민 출연자 섭외 협조 제공 등이다.

제작 기간은 지난 8월부터 내년 8월까지이며,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고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백 군수는 "고성에서 좋은 영화를 촬영하게 돼 기쁘고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CGV고성에서 개봉하면 좋겠다"며 "독립영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최정민 감독은 "촬영무대가 주로 고성에서 이뤄지는 만큼 고성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고성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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