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이외숙)는 거제지역 주요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실행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됐으며, 비치코밍(Beachcombing)이란 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양 정화 활동을 말한다. 경남도협의회 운영위원들은 거제 저도와 농소해변을 찾아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담긴 포대자루의 사진과 봉사활동 참여 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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