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56 (금)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친 마음 감싸줄게요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친 마음 감싸줄게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11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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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렛츠 싱 투게더`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정기연주회 모습.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렛츠 싱 투게더`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정기연주회 모습.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렛츠 싱 투게더`

서로 격려하고 희망 주는 시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렛츠 싱 투게더`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하대근 객원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을 가진 합창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내가 속상할 때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친구의 아픈 마음을 사랑으로 꼭 안아준다`는 노랫말을 담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동요인 윤학준의 `꼭 안아 줄래요` 등 3곡이 연주되며, 두 번째 무대는 창원시립무용단이 출연해 경쾌하고 빠른 동작과 역동적인 춤사위의 `쟁강춤`을 공연한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솔로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대 합창의 유명한 작곡가 에릭스 에센발즈의 `Only in sleep` 등 2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네 번째 무대는 국내 및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오신영과 바리톤 이응광의 무대가 이어진다.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와 유명해진 정희선 작곡가의 `어느 봄날`과 배우 강석우가 작사, 작곡한 `내 마음은 왈츠`를 듀엣으로 들려준다.

다섯 번째 무대는 자니 막스가 작곡한 `A Holly Jolly Christmas(즐거운 크리스마스)` 등 2곡이 연주되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해 공연장을 찾는 분들에게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석은 배부치 않는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055-225-738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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