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ㆍ골목상권 활성화

11～12일 소비 촉진 행사 진행

영수증 5만원당 5000원 지급

　산청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다.

　군은 11～12일 양일간 산청시장과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업종 구분 없이 식당과 이ㆍ미용업， 도ㆍ소매업 등 산청시장과 주변 상가를 이용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되돌려주는 행사다.

　1인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을 지급한다.

　30만 원 이상 영수증 제출 때는 1인 1일 최대 3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에 한한다. 단，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는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산청약초판매장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하면 된다.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