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 협의체 ‘커넥트’
포토토퍼ㆍ핸드폰 거치대 제작
“지역 축제 홍보에 보탬 줘 기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산업디자인학과 협의체 ‘커넥트(connect)’는 지난 6일 마산국화전시회에 행사 기념품인 ‘우드포토토퍼’와 ‘우드키링핸드폰거치대’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2020학년도 지ㆍ학동행 분야별 협의체’에 선정된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협의체 ‘커넥트’는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지역과 공부하는 지학동행 네트워크 구축 운영’의 일환으로 마산국화전시회에 전달할 물품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우드포토토퍼’와 ‘우드키링핸드폰거치대’는 산업디자인학과 이영미 교수의 지도하에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축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마산 국화전시회 행사장 일원에서 경남대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과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 김선미 계장, 경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이영미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박민지(학생대표), 강아영, 김동규, 김봉규, 서정협, 정기운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디자인학과 박민지 학생은 “디자인을 제품화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제작된 굿즈를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말끔히 사라졌고 매우 뿌듯하다”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대 이영미 교수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와 함께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에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