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현대회화 `어제와 오늘 전`
이상남 작품 외 45 여점 전시
거창문화재단은 10일부터 28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2020 현대회화 15인 `어제와 오늘 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전 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10일 프리오픈으로 전시문을 연다. 초대전은 한국 회화의 `어제`, 현시점의 현대회화 방향을 알 수 있는 `오늘`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거창 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작가 15인을 구성해 작가들의 다채로운 색감이 담긴 작품 45여 점이 전시된다.
구인모 군수는 "기획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준비하겠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 속의 힘든 일상의 기억을 지우고 감성적인 여유를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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