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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제품 특판 행사 상권 `활기`
김해시, 소상공인 제품 특판 행사 상권 `활기`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1.08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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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진영한빛도서관 일대

45개 판매부스 3000여명 방문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열려

​지난 7일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과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이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7일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첫 번째)이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7~8일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시민 3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 기념식은 지난 7일 도서관 인근 특설 무대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지자체별 소상공인연합회장,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역가수 등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김해시장ㆍ국회의원ㆍ김해시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지난 7~8일 도서관 야외에서는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와 연계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 할인 판매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농산물, 도자기, 의류 등 각종 소상공인 제품과 진영슈퍼맘카페 프리마켓, 진영단감 특판부스 등 45개 부스에 양일 각각 1500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부스는 2m 간격으로 설치됐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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