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41 (금)
차산업ㆍ차문화 전문 인력 양성 `맞손`
차산업ㆍ차문화 전문 인력 양성 `맞손`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11.08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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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와 원광대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와 원광대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 원광대와 협약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협력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차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원광대 동양학 대학원과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최근 녹차연구소에서 오흥석 소장과 박광수 원장이 차산업ㆍ차문화 미래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전략 수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사업 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동양학 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는 생활 예절과 차문화 이론의 체계적인 정립과 후학을 가르치기 위한 인재 발굴과 지도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녹차연구소에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조사ㆍ연구사업 및 연구과제 발굴에 참여하고, 차산업ㆍ차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며, 세미나 및 학술회의 등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과 연구 인력의 현장실습 교육 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의 공동 이용,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협약식에는 이창숙ㆍ박미경ㆍ김대호 예문화와다도학과 교수와 박동훈 예다학연구소 연구원, 이재훈 하동군 특화산업과장이 참석해 공통 현안 과제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킬러 콘텐츠에 대해 자유 토론을 펼쳤다.

오흥석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차시배지 하동에 차산업ㆍ차문화 전공 대학원 대학을 유치 또는 설립해 하동 녹차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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