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27 (금)
겨울 마중
겨울 마중
  • 정지우
  • 승인 2020.11.04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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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 우
정 지 우

겨울의 길목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채우려

목마름을 채우려

길을 나선다

가을아!

이별을 서러워 마라

내년을 기약하는 기다림이잖아

나 또한 보내고 새로움을 담으려

겨울을 마중하러 간단다

가고만 오고 저야만 피는 것을

서러워 말지어다.

함께 손잡고

눈 꽃 마중 가자구나

- 패션디자이너

- 동주대학 패션디자인 졸업

- 한국 방송대학교 국문학 전공

- 수필부분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대상

- 국민연금 전국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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