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48 (토)
전국 문화재단 다양한 목소리 담았죠
전국 문화재단 다양한 목소리 담았죠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1.03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문화재단이 4~5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시 일대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포스터.
김해문화재단이 4~5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시 일대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포스터.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4~5일 김해문화의전당 등 일원

지역문화 발전 새로운 방향 논의

코로나19 시대를 헤쳐나가는 전국지역문화재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지식공유포럼이 김해시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4~5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시 일대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전국지역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돼 왔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올해는 김해문화재단이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날 포럼은 `뉴노멀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 문화예술분야 코로나19 현황과 극복 사례에서 찾는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 한해 전국 지역문화재단들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극복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임학순 교수와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조정윤 센터장이 문화정책과 문화 예술의 변화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둘째 날 현장투어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와 봉황동 마을 재생 코스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는 전시 관람과 함께 미술관에서 진행한 코로나 대응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봉황동 마을 재생 코스는 유적지를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의 생활변천사를 돌아보고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지역문화재단들이 코로나19 시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