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3개 클럽 310여명 참가
거창군은 ‘제32회 거창군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지난달 31일과 이번달 1일 이틀간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및 거창읍 현대실내테니스장, 남상면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거창군테니스협회(회장 이상인)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33개 클럽 31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참여선수 발열체크 및 서명부 작성, 선수 간 신체적 접촉 자제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모범적으로 진행됐다.
일반부(A,B,C), 장년부, 베테랑부, 여성부 복식으로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A조 김영태, 양영복 △일반부B조 성태웅, 정정호 △일반부C조 정혜욱, 최민기 △장년부 오남식, 염창규 △베테랑부 서윤석, 백승환 △여성부 백옥경, 정연숙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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