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학습권 보장" 법 개정 한목소리
"환경학습권 보장" 법 개정 한목소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0.29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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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ㆍ환경재난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ㆍ환경재난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도교육감협, 국회서 포럼 개최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후속 행사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삶 기반 구축



경남교육청은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ㆍ환경재난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9일 `전국시도교육감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공론화하고 비상선언문 실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후속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청중 유튜브 생 중계로 진행하고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해 질의를 받았다.

이날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가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이사는 "그린뉴딜로 만들어 갈 사회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가슴 뛰는 대안을 마련하자"며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으로 탄소중립학교 전환을 제안했다.

이어 미래세대 대표로 참가한 김보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는 `기후위기와 대한민국의 미래, 환경학습권`이라는 발제에서 "불난 집에 소방교육을 한다고 불이 꺼지진 않는다"며 이미 기후위기에 학교 교육이 근본적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되물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그린스마트스쿨`과 기후위기ㆍ환경교육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된 학교 공간을 사용하며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스스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국회의원은 `교육기본법과 환경교육진흥법 개정 제안의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지금은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생태환경교육 강화 2번의 주요 내용과 함의를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육감은 "미래세대의 환경학습권을 `기본권`으로 제안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배우는 생태시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지구생태시민을 양성하고 생태문명의 핵심 학교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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