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하동읍 소재 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고층 건축물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 16여 명, 입주민 등 관계자 20여 명과 소방장비 8대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피난ㆍ대피훈련,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자제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비상용EV 및 피난계단을 이용한 소방력 진입훈련을 했다. 하동소방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군내 11층 이상의 아파트 8개소에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