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콘텐츠 확대

전문가 투고 알찬 정보 담아

김해시정 소식을 전하는 ‘김해시보’가 다음 달부터 더욱더 풍부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김해시는 시보를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증면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우선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아울러 착한 소비와 김해사랑상품권 이용을 촉진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한다.

이어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투고를 더욱 활성화하고, 생활 밀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가 투고도 늘린다.

조례안 의결, 5분자유발언, 의회 동정 등 의회 소식도 매회 1면씩 배정한다.

김해시보는 지난 1988년 8월 16일 창간된 이후 30여 년간 시정소식을 빠르고 알차게 전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0년 일반신문형에서 타블로이드형 8면으로 개편했던 김해시보는 2010년 전면 칼라판 발행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12면으로 증면 개편하게 됐다.

김해시보는 현재 월 3회(1일, 11일, 21일), 매회 13만 1000부 발행된다. 구독을 원하는 시민이 신청하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지역 내 공동주택 우편함 등을 통해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330-30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