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과수 `레드향` 내달 남해서 첫 수확
아열대 과수 `레드향` 내달 남해서 첫 수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10.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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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 김창일 씨 농가에서 다음 달 첫 레드향을 수확한다. 사진은 레드향을 재배하는 김창일 씨.
남해군의 김창일 씨 농가에서 다음 달 첫 레드향을 수확한다. 사진은 레드향을 재배하는 김창일 씨.

2017년 설천면으로 귀농한 김창일씨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통해 경비 절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패키지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은 남해군 설천면 소재 한 농가가 남해에서는 처음으로 `레드향`을 수확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설천면 비란리에 귀농한 김창일 씨는 아열대 과수 재배를 꿈꾸며 비닐하우스 1416㎡(430여 평)를 설치해 `레드향` 농장을 일궜다.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패키지 시범사업`을 통해 김씨는 동절기 냉해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보온율 70% 이상 다겹보온커튼과 공기 순환을 위한 공기 순환 히트팬 등을 설치해 겨울철 동해 피해 걱정 없이 아열대 과수를 재배할 수 있었다.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패키지 시범사업`은 경남도 예산이 지원되는 시범사업으로 겨울철 동해 피해와 여름철 고온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3300만 원의 예산(도비 70%ㆍ자부담 30%)을 확보해 지원에 나섰다.

 그간의 노력으로 올해 첫 레드향 수확은 다음 달 중으로 예상되며, 수확되는 물량은 일부 직거래를 제외하고는 새남해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전량 출하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역 내 아열대 과수 재배 농업인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우리 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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