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10명 1억9천만원 송금
부산, 경남, 충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보이스피싱을 해 피해자 10명으로부터 1억 9000만 원 상당을 전달 받아 조직원에 송금한 현금수거책 일당이 붙잡혔다.
하동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를 받는 현금수거책 5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금수거책 A씨와 B씨는 이달 초 SNS 상으로 ‘채권추심, 변제금 회수, 사원모집’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피해자로부터 4820만 원을 건네받아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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