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3:34 (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 본격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 본격 추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10.27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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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추진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7435억원 투입

4 분야ㆍ10 과제ㆍ137 사업 시행

 거제시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7435(시비 2346)억 원을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변광용 시장은 27일 기자회견에서 4개 분야 10개 과제, 137개 사업의 중점과제에 따라 △출산ㆍ양육비 부담은 줄이고 △안심하고 보호받는 돌봄은 촘촘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리고 △다양한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는 더 넓게라는 4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임신부 교통비(1인 10만 원) △아기 수당(매월 5만 원) △생애최초입학축하금(10만 원) △사립유치원 경비보조(매월 5만 원) △아빠육아휴직장려금(3개월 60만 원) △초등 입학금(10만 원) △교복 구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예비ㆍ신혼부부교실 운영 △맞춤형 임신출산 교실 △부모아이 마음공감 상담실 운영 △근로 청소년 위기환경 개선사업 △국내ㆍ외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희망캠프 등도 확대 시행한다.

 보육 인프라는 국ㆍ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2025년까지 18%까지, 놀권리 보장을 위한 여가ㆍ놀이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문화의집 1개소를 추가 확충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사업` 초교 저학년 방학 돌봄 학생 1500여 명에게 도시락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이를 뒷받침한다.

 15년 이상 노후된 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안전한 통학 환경 시스템, 교실형 체험 안전 교육장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현장 맞춤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25만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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