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5만원ㆍ최대 1년간 거주 가능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 도와
산청군이 귀농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영농기술과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임시 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지역 내 빈집을 확보, 내부를 수리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귀농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임시 거주를 통해 마을ㆍ단체와 함께 농업ㆍ농촌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차황면 철수마을에 제4호 `귀농인의 집`을 추가 조성했다. 향후 7년간 귀농ㆍ귀촌 희망자들 임시 거주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선정, 2021년에 `귀농인의 집` 2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입주자는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최대 15만 원 이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