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ㆍLH 도시재생사업처
식료품 든 `희망나눔 키트` 제작
취약계층ㆍ실직자 세대에 전달
창원시는 지난 26일 LH 도시재생사업처(처장 이상민)와 창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말둘)가 진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직자 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키트`를 제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 도시재생사업처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중단, 실직 및 임금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LH 도시재생사업처 임직원 30명이 직접 제작한 응원메시지 카드와 식료품 11종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키트`는 이날 창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창원시 지역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감이 커지는 요즘 LH 임직원들께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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