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방초등학교(교장 양재욱)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도내 취약계층 및 긴급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교방초등학교는 `더불어 꿈꾸며 참삶을 가꾸는 어린이`를 교육 비전으로 삼고,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훌륭한 미래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방초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맺은 이후 6년간 124명의 희망 천사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158만 8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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