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시금치 통합브랜드명 `보물초`로 확정
남해 시금치 통합브랜드명 `보물초`로 확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10.27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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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가 `보물초 포장재 디자인` 샘플을 보고 디자이너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보물초 포장재 디자인` 샘플을 보고 디자이너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남해군, 18일 특허청 상표 출원

지역 농협 포장재 디자인 통일

유통시장에 우수성 홍보 나서



남해군이 남해 시금치 브랜드를 `보물초`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섬 통합브랜드`와 `남해초`의 합성어인 `보물초`를 남해 시금치의 브랜드명으로 확정했다. 이어서 남해군은 지난 18일 `보물초`를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다.

남해의 온화한 겨울 기온 속에서도 해풍을 맞고 노지재배로 자라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남해 시금치만의 장점을 `보물`이라는 남해군의 통합브랜드와 짝지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군=보물섬`이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보물과 시금치의 조합으로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시금치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었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초` 브랜드 확정과 함께 포장재 단일화 역시 추진한다. 그동안 군내 각 지역농협마다 포장재가 달랐던 탓에 유통사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는 남해 시금치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원예산업발전협의회 참여조직들은 포장재 디자인을 통일했고, 지난 21일부터 지역 농협에서 `보물초` 포장 박스 제작을 시작했다.

한편, 남해군은 `보물초`로의 명칭 변경과 동시에 보물초의 특성ㆍ전년도 출하량ㆍ가격 시세 흐름 등을 담은 자료를 전국 유통사에 배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남해군 남면, 설천, 창선 일부 지역에서는 `보물초`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 시금치 포장재를 보물초로 통일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도모하면서도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올해는 보물초가 새 출발 하는 만큼 일선 농가를 위해 보물초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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