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17 (목)
국악ㆍ서양악 협연 `감동의 울림`
국악ㆍ서양악 협연 `감동의 울림`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10.25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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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창작 국악 공연 `별난 소리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 `별난 소리판` 공연이 열린다.

무대는 춘향가의 `둥둥`, 흥보가의 `박타령`, 심청가의 `심청은 억지춘향` 등의 곡이 국악 악기와 서양 악기의 협연으로 재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을 넘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며 "별난 이들의 특별한 소리판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공연을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난 소리판`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 창작, 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를 대비해 거리두기 좌석과 수시 방역,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관객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별난 소리판`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3000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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