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 역사 알리는데 가야궁의 맛을 더해야지요"
"김해 가야 역사 알리는데 가야궁의 맛을 더해야지요"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10.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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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궁 비빔밥을 시식하기 전에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세 번째) 등 일부 참석자들이 밥과 비빔밥 재료를 섞고 있다.
가야궁 비빔밥을 시식하기 전에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세 번째) 등 일부 참석자들이 밥과 비빔밥 재료를 섞고 있다.

정림서 가야궁 비빔밥 시식회

김해 체육회 인사 등 30여명 참석

허문성 회장 "김해 음식에 관심"



천년 고도 가야의 향기가 넘치는 김해를 대표하는 음식은 여럿 있지만, 김해를 찾은 사람들에게 선뜻 맛깔난 음식을 추천하기는 힘들다. 김해 관광을 알리면서 김해 음식은 그만큼 알리지 않기 때문이다.

김해 대표 음식의 맛을 알리기 위한 `가야궁 비빔밥 시식회`가 지난 23일 낮 12시 김해한옥체험관 정림에서 열렸다. 이 시식회는 김해에서 약선음식전문점으로 지역 맛을 대표하는 정림과 지역 대표신문인 경남매일의 음식과 홍보의 궁합이 맞아 이뤄진 행사다. 이날 시식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가야궁의 깊은 맛을 즐겼다. 이날 특히 김해시 체육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황행관 김해시체육회 부회장, 정창욱 사무국장, 홍상표 전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해진 전 대한레슬링협회장, 하태수 전 부산시축구협회장 등 김해의 체육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허문성 회장은 시식 전 인사말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해 대표 음식을 알리는 시식회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가야궁 비빔밥이 지역 으뜸 음식으로 자리잡는 데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는 "경남매일이 김해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밝히면서 미래를 펼쳐가듯 가야궁이 가야의 과거를 담아 미래를 알리는 좋은 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궁은 2014년 김해 가야를 배경으로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14년 첫선을 보였다. 가야궁은 27가지 주재료와 7가지 부재료로 비벼진다. 특히 가야궁에는 카레와 고추장, 된장 등 소스가 어우러지고 예부터 유명한 김해의 돼지고기와 무척산 당귀가 들어가 맛과 향을 더한다.

정영숙 정림 대표는 "가야궁의 맛이 알려지면 자연스레 김해의 가야 역사도 널리 퍼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음식을 연구해 왔다"면서 "가야궁이 김해 관광의 자산이 되고 세계 브랜드화되기 위해 김해시와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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