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명순)가 지난 21~22일 가을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가을철 안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산불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2726건, 피해액은 4934억 55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가 3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창원여성의용소방대는 용추계곡 인근 등산로를 순회하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과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등산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